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당신의 가슴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9967 등록일: 2011-10-01
당신의 가슴
 海月 정선규

열기가 바람결에 너울지는
한 여름 발자욱을 보았습니다

당신 가슴이
폭발했는가 봅니다
코스모스가 꽃잎으로
하늘을 포옹하고 있습니다

칠월 푸른초장은
생명으로 여물어져 가고
절정의 꽃망울은 겉잡을 수 없는
향기로운 날들로 도배하고 있습니다

당신 심장이
계절의 뜨거운
태양이 되어
쏟아지고 있는듯 합니다

그 열정
후회없는 사랑의 열기가
당신 가슴에만 머물수가 없어서
이렇듯 숨막히는 순간으로
오는가 봅니다

당신의 사랑이
그늘 되어
뜨거운 심장을 요동치며
구름으로 가리웠던 그 눈물마저도
쏟아놓고 있습니다
댓글 : 0
이전글 피사랑
다음글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69 시.시조 가로수 잎의 행방 정선규 0 10516 2010-11-26
168 자유글마당 그 사내 정선규 0 10309 2010-11-26
167 자유글마당 작가 소개 / 정선규 시인 정선규 0 10392 2010-11-25
166 자유글마당 벼락을 쫓아가서 맞다 정선규 0 11228 2010-11-25
165 시.시조 빈 의자 정선규 0 10842 2010-11-25
164 시.시조 심리 정선규 0 10725 2010-11-25
163 자유글마당 보쌈 당했다 정선규 0 10742 2010-11-25
162 시.시조 햇살 아래 정선규 0 9318 2010-11-25
161 시.시조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정선규 0 0 2010-11-25
160 자유글마당 지워지는 사다리 치우는 사다리 정선규 0 9785 2010-11-19
159 시.시조 허리 디스크 정선규 0 10673 2010-11-19
158 메모.비망록 칼 위를 걷는 남자 정선규 0 10451 2010-11-19
157 자유글마당 이럴 수가 더워서 정선규 0 10629 2010-11-18
156 시.시조 조롱박 풍경화 정선규 0 10666 2010-11-18
155 메모.비망록 피비린내 정선규 0 9979 2010-11-18
91 | 92 | 93 | 94 | 95 | 96 | 97 | 98 | 99 | 10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