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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달이지는 것은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9546 등록일: 2011-07-10
달이지는 것은
 
海 月 정선규

밤이 여물어
껍데기 열어 놓으면
새벽은 이슬 타고 온다

조금 더 조금
엷은 푸른 잠옷 입고
미명으로 소리없이

검은 페인트칠해진 대문을
파란 페인트로 색깔이 변하여
허물 벗겨 내는데

달은 한 질이나
구름 파 땅굴로 몸을
숨긴 채 숨도 쉬지 않고

가라앉는 무대에서도
하늘 깊숙이 햇살 한 섬으로
오늘을 심고 퇴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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