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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비 반지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9577 등록일: 2011-07-08

비 반지
 海月 정선규

비가 내린다
떨어지고 또 떨어져
엎친 데 덮치는 인격으로
덮친 데 엎치는 인격으로
하나의 이름없는 탑이 되리라
바라보았지만

비는 동글 이가 되어 굴러가면서
뭉치기에 연연하지 않고 꽃잎처럼 떨어져
링 링 링 울부짖는 것은 확실히 주인의 손가락을
원하여 바라는 것이리라
링 링 링 진실하게 울리는 울림을 물 위에
얹어 본체가 있음을 말할 것이다
한 몸에서 수제비처럼 뜯겨나온 그들의 본질 혹은 본향을
그리워하며 이 땅에서 다시 합하는 본질의 협력
이리라

아니 어쩌면 하늘의 본질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 바라는 마음으로
하늘에 있는 것을 본떠 만든 그림자 같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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