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거미줄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9753 등록일: 2011-05-09
거미줄
 海 月 정선규

내가 살아가는 날의 되뇌어 흘러나오는
찌꺼기들이 여리게 배 스며들어오는
끈끈이 묻힌 실낱같은 줄로 꿰매었다

살아가는 틈바구니사이 밀리는 썰물
몰려오는 밀물의 교차 속에서 얽혀지는 일들
껍데기가 된 세상과의 어울림 끝자락

걸려버린 생각의 통로엔 벗어나지 못하는
몸부림의 치장이 허우적거리며 잦아들어 가슴의
춤사위로 떠오르고

거미가 된 나는 얼기설기 왔다 갔다 하는
생각들을 끈끈하게 발라진 베실 한 폭
짜아내는 생각들 걸어

하얗게 빼내지는 꼬이실 물어뜯어 가며
돌고 돌아 감기는 미라로 모인
나 자신을 잡아먹으며 살아가고 있었다
댓글 : 0
이전글
다음글 현실 대란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612 수필 할아버지의 겨울 정선규 0 10511 2011-12-12
611 내재한 당신 정선규 0 11105 2011-12-11
610 비가 정선규 0 10975 2011-12-10
609 디스크 시뮬레이션 정선규 0 11085 2011-12-09
608 메모.비망록 신의문학, 신의문법 1 정선규 0 10162 2011-12-07
607 햇살 아래 정선규 0 10582 2011-12-07
606 오늘처럼 정선규 0 10734 2011-12-06
605 치통의 새벽 정선규 0 10329 2011-12-05
604 눌림 정선규 0 10386 2011-12-04
603 그의 지경 정선규 0 10179 2011-12-03
602 수필 바람에 정선규 0 10235 2011-12-02
601 맡김에서 정선규 0 10406 2011-12-01
600 이어도 정선규 0 11340 2011-12-01
599 광야 정선규 0 11085 2011-11-30
598 비 오는 날에는 정선규 0 10714 2011-11-28
71 | 72 | 73 | 74 | 75 | 76 | 77 | 78 | 79 | 8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