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우체통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0857 등록일: 2011-04-20
우체통 
 海 月 정선규 

빨간 우체통 주둥이로 보고 싶은 친구 
잘근잘근 씹어 숨겨 줬더니 내 놓으란다 

사랑하는 사람이 가슴 아프게 한다고 하기에 
하소연 받아 줬더니 그리운 사랑 되돌려 달란다 

치사한 사람들 요리조리 잘 주더니 하나 둘 잘 빼간다 

보내는 사람 친구  받는 사람 사랑의 수취인 불명 친구를 사랑으로 
빼돌린 우체통의 심보가 돋보이는 오늘 바로 영희가 이사 간 날이었다 



댓글 : 0
이전글 봄은 갇혀 온다
다음글 그 밤은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647 내리는 세월 정선규 0 1397 2025-02-09
1646 인생의 날 ​​ 정선규 0 1411 2025-02-08
1645 장애인 ​ 정선규 0 1436 2025-02-07
1644 겨울밤 정선규 0 1412 2025-02-06
1643 나고 드는 날 정선규 0 1418 2025-02-06
1642 생명의 부름 정선규 0 1416 2025-02-04
1641 그의 믿음 정선규 0 1392 2025-02-04
1640 돈의 출처 정선규 0 1443 2025-02-03
1639 선지자 정선규 0 4622 2023-12-23
1638 별밤 정선규 0 4641 2023-12-06
1637 빗꽃따라 정선규 0 4904 2023-11-29
1636 잃어버린 시간들 정선규 0 4674 2023-11-10
1635 희망 정선규 0 4607 2023-11-06
1634 풍경 정선규 0 4637 2023-11-03
1633 인생 정선규 0 4785 2023-10-27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