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꿈의 언어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1191 등록일: 2011-03-12
꿈의 언어
 海月 정선규

내 어릴 적 할머니는
깊은 신의 말씀을
녹여주셨다
천지창조 종 치던 날
꽃봉오리 사르르 맺히듯
피어난 세상 마주 보며
심히 보기에 좋았더라
심취한 신의 감성에 기울어
떨어지는 심어의 덕을 풀어
내려주셨다

신은 사람이 넘을 수 없는
감성을 경계석이라 일렀을까
세상은 절대 쓰지 않는 심히 하는 말
아니 심하게 사용하지 않는 표현에
긴 숨 한 번 불어넣어야 끝나지는 말
오묘하고 신비롭다. 못 해 깊은 품위로
알싸하게 꽉 채우는 일

심히 깊은 밑바닥을 박차고
숨 가쁘게 치솟아 신의 감성에
들킨 채 당겨 보고 싶은 희열은
긴 여운으로 도리질 만 당하고
어디인가 아득한 곳 신만 아는 곳으로
그 누구도 따 먹을 수 없는 낮은 곳에
심어놓았을 것만 같은 에덴의 끝으로
자꾸 감질맞게 이는 마음은 모금아
뱉아낼 꿈의 날 뿐이다
댓글 : 0
이전글 고장 난 라이트
다음글 귓전의 메아리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822 치통의 새벽 정선규 0 9893 2013-04-28
821 영주 서천에서 정선규 0 9593 2013-04-28
820 수필 마누라 정선규 0 9374 2013-04-26
819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신의 문법 시편 1:1 ~ 6 정선규 0 10034 2013-04-26
818 수필 본체 정선규 0 9474 2013-04-24
817 수필 삶의 지경 정선규 0 9846 2013-04-16
816 당신 오시는 길 정선규 0 10363 2013-04-14
815 수필 마음의 나라 정선규 0 10394 2013-04-13
814 꽃 속의 사랑 정선규 0 11049 2013-04-12
813 나의 봄 말 정선규 0 11259 2013-03-29
812 수필 국민을 실현하는 위정자 정선규 0 9587 2013-03-24
811 자유글마당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정선규 0 1 2013-03-24
810 수필 미안해 정선규 0 10004 2013-03-23
809 자유글마당 잡초 정선규 0 10502 2013-03-19
808 자유글마당 내가 네 나무가 되어 줄게 정선규 0 10426 2013-03-19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