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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시계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1118
등록일:
2011-03-04
고물시계
詩/海 月 정선규
타박타박
한 박자 걸쳐 걷는
걸음걸이가
자꾸만
무거워지더니
가물가물 시들어 간다
비워져 가는 자리엔
빠지는 썰물 없는 고요함이
자욱하게 널부러져 가는데
저승문 다다랐는지
쪼아대던 시간을
멀찍이 주차 시키려고
갓길로 벗어나 브레이크(제동창치)
밟으니 사지가 찢기듯
바퀴가 갈아지고
시침은 분침 둘러메고
허덕이는 메아리 소리로
덩그러니 줄어져 가는데
아침이 없는
깊은 잠의 수렁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
고물시계 <BR>詩/海 月 정선규 <BR><BR>타박타박 <BR>한 박자 걸쳐 걷는 <BR>걸음걸이가 <BR><BR>자꾸만 <BR>무거워지더니 <BR>가물가물 시들어 간다 <BR><BR>비워져 가는 자리엔 <BR>빠지는 썰물 없는 고요함이 <BR>자욱하게 널부러져 가는데 <BR><BR>저승문 다다랐는지 <BR>쪼아대던 시간을 <BR>멀찍이 주차 시키려고 <BR><BR>갓길로 벗어나 브레이크(제동창치) <BR>밟으니 사지가 찢기듯 <BR>바퀴가 갈아지고 <BR><BR>시침은 분침 둘러메고 <BR>허덕이는 메아리 소리로 <BR>덩그러니 줄어져 가는데 <BR><BR>아침이 없는 <BR>깊은 잠의 수렁 속으로 <BR>빨려 들어가고 있다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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