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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감사합니다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0264 등록일: 2011-02-15

감사합니다

좀 엉뚱하다면 엉뚱하고
황당하다면 황당하다고 할 수 있지만
때로는 나는 이런 생각을 하면서 즐깁니다
과연 세상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주고받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처음에는 그냥 아무것도 아닌 그저 일상으로
굳어버린 쓸데없는 일종의 생각이려니 하지만
점점 생각이 깊어갈수록 재미는 있습니다
산수공부를 즐기는 것처럼 1+1처럼
생각나는 하나의 생각에 있는 또 다른 하나의 생각을
살짝 덧입히면 참 복잡한 수학 공식처럼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가는 가는 것이 블랙홀처럼 둥둥 떠 흘러들어
감조차 잡히지 않을 정도로 까마득한 자신만의 홀을 지니면서
공상에 빠지다 끝내 씩 한번 웃곤 맙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세요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주고받으면서
습관처럼 들어와 습관처럼 전해지는 것
무엇일까요?
단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보셨나요?
우리가 자주 말하면서도 마치 무의식처럼
사용되는 것 "감사합니다"
감을 사면서도 다시 한다. 즉 감사는 내 것이면서도
또한 남의 것이라는 풀이를 합니다
물론 사람의 생각은 다 다릅니다
나 혼자만의 생각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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