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빈집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1104 등록일: 2011-01-10
빈집
詩/ 海 月 정선규

이파리를 두드리는 바람이
밤새도록 따따따
노크한다

고장 난 꼭지에서
한잎 두잎 가만히
떨어지고 있다

떡갈나무 잎이
이탈한 자리에는 구름이
조각나 찢기고 있다

아무도 없는
무의식으로 흔들리는
앙상한 나뭇가지는

주인 없는 빈집되어 휭 허케
비워져 외로움을 삭혀
내년 봄 새집 장만에 들떠간다
댓글 : 0
이전글 바뀐 이름
다음글 어디 갔어요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297 자유글마당 고생보따리 정선규 0 10995 2011-02-24
296 시.시조 세월향연 정선규 0 10971 2011-02-23
295 자유글마당 온수 빼고 왔어 정선규 0 10918 2011-02-22
294 시.시조 감나무 햇살 정선규 0 11156 2011-02-22
293 자유글마당 긍정의 힘을 사용하자 정선규 0 11195 2011-02-21
292 시.시조 빗물 뚝뚝 정선규 0 11544 2011-02-21
291 시.시조 고향 여름 정선규 0 10940 2011-02-21
290 시.시조 구제역 정선규 0 11170 2011-02-19
289 자유글마당 개와 어린아이 정선규 0 11112 2011-02-19
288 시.시조 한가위 정선규 0 10647 2011-02-18
287 시.시조 날 새는 꿈 정선규 0 11352 2011-02-17
286 자유글마당 근육의 비밀을 풀다 정선규 0 10725 2011-02-17
285 자유글마당 너 어디 있어 정선규 0 10641 2011-02-16
284 자유글마당 감사합니다 정선규 0 10269 2011-02-15
283 시.시조 꽃 반지 추억 정선규 0 11142 2011-02-15
91 | 92 | 93 | 94 | 95 | 96 | 97 | 98 | 99 | 10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