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꿈 놀이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52 등록일: 2025-03-12

꿈 놀이

 

서천 둑길을 걷는데

고장 난 가로등 하나가 잠들었다

잠든 뇌의 회로를 따라 꿈은 흐를 것이다

서천 긴 벚나무 터널을 지날 때 달빛을

호위하는 함박눈 내렸다

달빛에 섞인 눈발은 화사하게 떨어지는

벚꽃잎이었다

비쳐오는 달빛은 주마등처럼 가까웠고

화사하게 모아졌다

어둠의 실현은 짙었어도

불법을 듣고 승리의 믿음을 얻음으로써

갖게 되는 마음의 기쁨은 찬란했다

그렇게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나라를

위해 혼불 되었다   

댓글 : 0
이전글 산아 놀자
다음글 한눈팔기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73 자유글마당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것 정선규 0 10428 2010-11-28
172 시.시조 비 내리는 밤 정선규 0 10254 2010-11-27
171 메모.비망록 내 사랑에 대하여 정선규 0 10159 2010-11-27
170 자유글마당 사람은 죽어야 늙는다 정선규 0 10427 2010-11-26
169 시.시조 가로수 잎의 행방 정선규 0 10633 2010-11-26
168 자유글마당 그 사내 정선규 0 10422 2010-11-26
167 자유글마당 작가 소개 / 정선규 시인 정선규 0 10544 2010-11-25
166 자유글마당 벼락을 쫓아가서 맞다 정선규 0 11379 2010-11-25
165 시.시조 빈 의자 정선규 0 10969 2010-11-25
164 시.시조 심리 정선규 0 10890 2010-11-25
163 자유글마당 보쌈 당했다 정선규 0 10866 2010-11-25
162 시.시조 햇살 아래 정선규 0 9464 2010-11-25
161 시.시조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정선규 0 0 2010-11-25
160 자유글마당 지워지는 사다리 치우는 사다리 정선규 0 10014 2010-11-19
159 시.시조 허리 디스크 정선규 0 10963 2010-11-19
101 | 102 | 103 | 104 | 105 | 106 | 107 | 108 | 109 | 1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