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상념의 길을 가다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2239 등록일: 2025-03-10
상념의 길을 가다
죽음은 잡초였다
길을 가다가 쓰러지고
밥을 먹다가도 사라지고
화장실에서 넘어지고
가꾸지 않아도 저절로 났다가
시드는 풀 이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이
다가왔다가
또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이 사라졌다
언제나 돌아보면 세월은
그 자리인데 사람만 들락거린다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다
살아 있어도 살아 있는 게 아니었다
세월을 감았다가 풀었다가
가까이했다가 멀리하고 싶다
세월은 문이었다
세월은 해답이었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467
시
죽으면 죽으리라
정선규
0
4760
2022-02-11
1466
시
첫인상
정선규
0
4358
2022-01-26
1465
시
생각의 파편
정선규
0
4247
2022-01-24
1464
시
그녀
정선규
0
4393
2022-01-22
1463
시
공간
정선규
0
4391
2022-01-17
1462
시
첫인상
정선규
0
4596
2022-01-16
1461
시
술을 내렸다
정선규
0
4338
2022-01-15
1460
시
공간
정선규
0
4392
2022-01-15
1459
시
인연
정선규
0
4485
2022-01-13
1458
시
길...
정선규
0
4451
2022-01-13
1457
시
담배 혹은 술
정선규
0
4443
2022-01-13
1456
시
바람 소리
정선규
0
4344
2022-01-13
1455
시
쪽문
정선규
0
4516
2021-11-29
1454
시
저무는 가을
정선규
0
4362
2021-11-28
1453
시
달빛 딜레마
정선규
0
4409
2021-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