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상념의 길을 가다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2390 등록일: 2025-03-10
상념의 길을 가다
죽음은 잡초였다
길을 가다가 쓰러지고
밥을 먹다가도 사라지고
화장실에서 넘어지고
가꾸지 않아도 저절로 났다가
시드는 풀 이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이
다가왔다가
또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이 사라졌다
언제나 돌아보면 세월은
그 자리인데 사람만 들락거린다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다
살아 있어도 살아 있는 게 아니었다
세월을 감았다가 풀었다가
가까이했다가 멀리하고 싶다
세월은 문이었다
세월은 해답이었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542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4050
2022-09-30
1541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3826
2022-09-29
1540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3931
2022-09-25
1539
자유글마당
유튜브 정선규 작가 TV
정선규
0
4041
2022-09-22
1538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3976
2022-09-20
1537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3987
2022-09-18
1536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3970
2022-09-14
1535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3836
2022-09-12
1534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3912
2022-09-10
1533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3580
2022-09-09
1532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3948
2022-09-07
1531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3735
2022-09-06
1530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3963
2022-09-05
1529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4076
2022-09-02
1528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4187
202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