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멀리 향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04 등록일: 2025-03-09

멀리 향

커피는 멀리 둘수록 좋다

그리움이 있다

사랑하는 누군가를 곁에 두고 싶어 하지만

그럴 수 없어 애타는 향은

아직은 감미롭지 않은 기다림이었다

커피 향에 두 발 담그고 두 눈 감으면

아주 친밀하면서도 달콤하게

피어 떠오르는 설렘이 있었다

커피 한 모금은 잠시 그녀를

생각하는 주차장이었다

그녀를 세워놓고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사랑을 위한

기도였다


댓글 : 0
이전글 바람에 대하여
다음글 이 계절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578 틈바구니 정선규 0 11516 2011-11-04
577 추위 정선규 0 11178 2011-11-04
576 나... 정선규 0 11363 2011-11-03
575 밀물처럼 썰물처럼 정선규 0 10257 2011-11-02
574 강 건너 불구경 정선규 0 9915 2011-11-01
573 내 안의 사무엘 정선규 0 9930 2011-10-31
572 동행 정선규 0 9499 2011-10-30
571 기도하는 손 정선규 0 9437 2011-10-29
570 손바닥 구름 정선규 0 9510 2011-10-28
569 공허 정선규 0 9838 2011-10-27
568 꽃잎 정선규 0 9660 2011-10-26
567 조각 모음 중 정선규 0 10384 2011-10-25
566 메모.비망록 신의 문법 칭세기 1:11~20절 까지 지속적인 집필과 정리 정선규 0 9964 2011-10-25
565 별이 들어간 밥 정선규 0 10361 2011-10-24
564 꽃잎 떨어질 즈음 정선규 0 10588 2011-10-23
71 | 72 | 73 | 74 | 75 | 76 | 77 | 78 | 79 | 8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