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이 계절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62 등록일: 2025-03-09
이 계절
추적추적 치통 왔다
진눈깨비 무겁게 축축하게 내렸다
얼마나 치명적이었던지
잇몸은 붉게 멍들었다
아픔 앞에 홀로 맞서는
나는 외로웠다
이 아픔과 고통을 누군가 알고
대신해 줄 수는 없다
나의 연약함은 다른 사람의
연약함이기도 했다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남을 사랑한다는 것이었다
곡식은 고개 숙이고 과일은 익었다
이 가을 죽지 않을 만큼 아프지 않으면
익을 수 없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503
시
하얀 세수
정선규
0
9895
2011-08-07
502
시
산 너울
정선규
0
9988
2011-08-05
501
수필
세상에 내 마음 같은 사람은 없어
정선규
0
9412
2011-08-04
500
수필
송이 동산에서
정선규
0
9656
2011-08-04
499
시.시조
향불
정선규
0
9759
2011-08-03
498
시.시조
별 무리
정선규
0
10115
2011-08-02
497
시.시조
해 길이
정선규
0
10289
2011-08-01
496
시.시조
연기하는 봄
정선규
0
10370
2011-07-29
495
시.시조
고향의 아침
정선규
0
10729
2011-07-27
494
수필
요즘 미용실
정선규
0
9660
2011-07-27
493
시.시조
셋 방
정선규
0
10535
2011-07-26
492
시.시조
풀밭
정선규
0
10726
2011-07-25
491
시.시조
비 내기
정선규
0
10433
2011-07-25
490
시.시조
유채 밭
정선규
0
10583
2011-07-24
489
시.시조
봄바람이
정선규
0
10595
2011-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