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의식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241 등록일: 2025-03-04
의식
전파 같지 않은 것들이
엉켜서 한 덩어리 잡음이 되었다
매미도 울고 참새도 울고
먼지도 울고 철사 울었다
불쾌감을 주는 시끄러운 소리이었다
끊임없이 마음에 거슬리고 언짢았다
사슬에 꽁꽁 묶여서 어디론가
질질 끌려가는 형국이었다
이건 몸과 마음의 불합치였다
시끄럽다 시끄러워 어지러웠다
소리는 허공 속으로 붕 뜨고
헤아릴 수 없는 뭇별 바라보았다
의식과 무의식의 무중력 상태였다
의식보다도 무의식 보다
영 안이었을까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437
시
내 인생의 노래
정선규
0
3937
2021-11-01
1436
시
시계
정선규
0
3947
2021-10-30
1435
시
어르신의 말 걸기
정선규
0
4263
2021-10-29
1434
시
부부
정선규
0
4028
2021-10-28
1433
시
겨울 남자
정선규
0
3972
2021-10-27
1432
시
감사의 유통
정선규
0
3751
2021-10-25
1431
시
붕어빵
정선규
0
3797
2021-10-25
1430
시
한 해
정선규
0
3863
2021-10-16
1429
시
낮달
정선규
0
3795
2021-10-15
1428
시
코로나 시대
정선규
0
4039
2021-10-14
1427
시
영원한 소망
정선규
0
3876
2021-10-13
1426
시
술꽃
정선규
0
3873
2021-10-12
1425
시
그 남자의 김치
정선규
0
3732
2021-10-05
1424
시
가을나무
정선규
0
3781
2021-09-30
1423
시
집착
정선규
0
3931
202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