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바위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2537 등록일: 2025-03-03
바위
바위는 일관성이었다
생명 없는 것의 인격이었다
바람 불고 눈이 쏟아져도
태풍이 쳐들어와도 하늘이 무너져도
표정 한 번 자세 한 번 바뀌지 않았다
그저 근엄하게 살았다
자신은 깨어지지 않으면서도
바람을 꺾었고 눈보라 막았다
세상에서 생명이 없다는 것처럼
더 확실하고 강한 신념 없다
생명이 없다는 것은
강한 일관성이었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57
자유글마당
비로 난리 났어요 정선규
0
15632
2010-09-30
56
시.시조
배추 정선규
0
12562
2010-09-30
55
자유글마당
어느 남자와 여자의 데이트 정선규
0
12184
2010-09-29
54
시.시조
새 나루 정선규
0
11510
2010-09-29
53
메모.비망록
그 영감에 대해서 정선규
0
10746
2010-09-29
52
자유글마당
자살 정선규
0
11070
2010-09-28
51
시.시조
소식 정선규
0
11950
2010-09-28
50
시.시조
삶의 질량 정선규
0
12004
2010-09-27
49
자유글마당
가랑비 정선규
0
11901
2010-09-27
48
시.시조
어둠을 갉아먹다 정선규
0
11736
2010-09-27
47
시.시조
곱창 정선규
0
11112
2010-09-26
46
메모.비망록
그의 대하여 정선규
0
10900
2010-09-26
45
메모.비망록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정선규
0
0
2010-09-26
44
메모.비망록
세상에 이런 일이 정선규
0
12048
2010-09-26
43
자유글마당
세상에서 가장 억울한 사람 정선규
0
12782
2010-09-26
작가별 서재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