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그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2412 등록일: 2025-02-22
그
그는 습했다 어둡고 침침했다
한여름 후덥지근한 바탕이었다
좀 답답할 정도로 습기가 많고
더운 지방에서 살았다
가끔 빠져나가는 생각들은
체념이었다
좋게 말하면 포기였지만
엄밀히 말하면 자포자기였다
몸 동어 리만 있는 눈사람이었다
이미 그 어떤 의욕과 관심 사라졌다
비타민 없는 생리 작용 못하는 김빠진
축구공 신세였다
아직은 아주 미치지도 아주 빛나지 않았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372
자유글마당
오늘 정선규
0
10784
2011-04-10
371
자유글마당
황당한 이야기 정선규
0
10232
2011-04-09
370
시.시조
햇빛 그리고 꽃 정선규
0
11020
2011-04-08
369
자유글마당
이상한 나라 정선규
0
10782
2011-04-06
368
시.시조
별이 쏘다 정선규
0
10749
2011-04-06
367
시.시조
보리밭 샛길로 정선규
0
10937
2011-04-06
366
자유글마당
시알 품었다 정선규
0
10841
2011-04-06
365
자유글마당
고기 안 먹어요 정선규
0
10590
2011-04-04
364
시.시조
내 고향 포도 정선규
0
11512
2011-04-04
363
메모.비망록
입체적인 세상 정선규
0
9920
2011-04-03
362
시.시조
송이 꽃 정선규
0
10011
2011-04-01
361
자유글마당
사람도 별수 없네 정선규
0
10178
2011-04-01
360
자유글마당
형님을 팝니다 정선규
0
10755
2011-03-31
359
시.시조
하루살이 정선규
0
11208
2011-03-31
358
메모.비망록
아버지 정선규
0
10369
2011-03-31
작가별 서재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