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그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2104 등록일: 2025-02-22
그
그는 습했다 어둡고 침침했다
한여름 후덥지근한 바탕이었다
좀 답답할 정도로 습기가 많고
더운 지방에서 살았다
가끔 빠져나가는 생각들은
체념이었다
좋게 말하면 포기였지만
엄밀히 말하면 자포자기였다
몸 동어 리만 있는 눈사람이었다
이미 그 어떤 의욕과 관심 사라졌다
비타민 없는 생리 작용 못하는 김빠진
축구공 신세였다
아직은 아주 미치지도 아주 빛나지 않았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317
자유글마당
시편 1편 - 2 정선규
0
4886
2018-08-18
1316
자유글마당
시편 1편 - 1 정선규
0
4956
2018-08-18
1315
시
김치는 벙글벙글 피어난다. 정선규
0
4932
2018-08-07
1314
시
비... 정선규
0
4880
2018-07-06
1313
시
나의 성찰 정선규
0
4845
2018-05-29
1312
시
현상 정선규
0
4816
2018-05-07
1311
시
고양이 봄 정선규
0
4824
2018-03-19
1310
시
바람 부는 언덕에서 정선규
0
4743
2018-03-04
1309
시
관계 정선규
0
4717
2018-02-07
1308
시
새벽예배 정선규
0
4551
2018-02-07
1307
시
달빛 조율 정선규
0
4603
2018-02-07
1306
시
해 질 녘 정선규
0
4741
2018-02-07
1305
시
교회가 보이는 집 정선규
0
4815
2018-01-20
1304
시
하나님의 십자가 정선규
0
4859
2017-11-06
1303
수필
오월의 단상 정선규
0
4755
2017-09-05
작가별 서재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