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그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2139 등록일: 2025-02-22
그
그는 습했다 어둡고 침침했다
한여름 후덥지근한 바탕이었다
좀 답답할 정도로 습기가 많고
더운 지방에서 살았다
가끔 빠져나가는 생각들은
체념이었다
좋게 말하면 포기였지만
엄밀히 말하면 자포자기였다
몸 동어 리만 있는 눈사람이었다
이미 그 어떤 의욕과 관심 사라졌다
비타민 없는 생리 작용 못하는 김빠진
축구공 신세였다
아직은 아주 미치지도 아주 빛나지 않았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692
시
이 계절 정선규
0
1892
2025-03-09
1691
시
내 영혼의 우주 정선규
0
1805
2025-03-06
1690
시
하늘바라기 정선규
0
1932
2025-03-06
1689
시
불후의 명작 정선규
0
2104
2025-03-05
1688
시
그 여자 정선규
0
1869
2025-03-05
1687
시
무심히 정선규
0
1964
2025-03-04
1686
시
의식 정선규
0
2073
2025-03-04
1685
시
영혼의 집 정선규
0
1968
2025-03-03
1684
시
바위 정선규
0
2446
2025-03-03
1683
시
이상한 나무 정선규
0
2134
2025-03-02
1682
시
겨울 달 정선규
0
2014
2025-03-02
1681
시
화가 움직였다 정선규
0
2023
2025-02-28
1680
시
먼 길 정선규
0
1964
2025-02-28
1679
시
밥 먹기 싫은 날 정선규
0
2134
2025-02-27
1678
시
내 마음의 정사각형 정선규
0
2107
2025-02-27
작가별 서재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