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세상의 의미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583 등록일: 2025-02-13
세상의 의미
눈 내렸다
하염없어 아득했다
하얀빛에 반사되어 하얗게 멍때렸다
아무리 우려봐도 어쩔 도리 없는
끝없는 절망의 돋보기였다
하얘서 하얀 것은 실체 없는
체념과 포기의 망상이었다
전기압력밥솥에서 김빠지는
소리 들렸다
잠시 후 뚜껑을 열어보니
아직 사람의 손대지 않은
하얀 눈밭이었다
세상은 밥이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우리의 자화상이었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407
시
겨울바람
정선규
0
3796
2021-08-20
1406
시
바라보기에도 아까운 당신
정선규
0
3711
2021-08-18
1405
시
시간의 굴레
정선규
0
4016
2021-08-17
1404
시
청춘의 빈곤
정선규
0
3946
2021-08-14
1403
시
가위눌림
정선규
0
3863
2021-08-13
1402
시
인생을 읊다.
정선규
0
3686
2021-08-12
1401
시
겨울 남자
정선규
0
3665
2021-08-11
1400
시
자신의 현상
정선규
0
3795
2021-08-10
1399
시
인생의 노래
정선규
0
3836
2021-08-10
1398
시
바람의 끝
정선규
0
3794
2021-08-06
1397
수필
11년의 작업
정선규
0
3713
2021-08-04
1396
수필
인생의 여정
정선규
0
3837
2021-08-03
1395
시
시간은 삶
정선규
0
3865
2021-06-08
1394
시
위기의 계절
정선규
0
3845
2021-06-08
1393
시
물고기 냄새
정선규
0
3881
2021-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