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마시는 계절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2347 등록일: 2025-02-13
마시는 계절
봄이 시작되는 처음 시기는 좋았다
그 어느 때보다 싱그러웠다
콧바람 쐬고 입바람도 쐬고
입맛은 돋고 기분 상쾌했다
신선한 새벽 공기를 마시면 온몸의
피는 맑게 소생했다
시원한 느낌이 있을 만큼 서늘했다
때로는 까다롭지 않고 시원스러웠다
피를 맑히는 해독제였다
거기에는 생기가 있어 싱싱했고
더러움이 없어 깨끗했고
새롭고 산뜻했다 봄은 가볍고
홀가분해서 가을은 분명하고 확실했다
온몸의 세포는 빛이 되었고
큰일을 낼 것 같았다
다시는 아플 일이 없고 죽을 일 없는
가시지 않는 새 삶을 얻은 듯했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27
자유글마당
달 밤
정선규
0
14184
2010-09-20
26
자유글마당
미쵸 미쵸.
정선규
0
14479
2010-09-19
25
시.시조
관계
정선규
0
14508
2010-09-19
24
자유글마당
커피잔 속의 미스터리
정선규
0
14475
2010-09-18
23
시.시조
홍시
정선규
0
14693
2010-09-18
22
자유글마당
바람의 납치
정선규
0
14641
2010-09-17
21
시.시조
생각의 잉태
정선규
0
15357
2010-09-17
20
자유글마당
꼬마 햇살
정선규
0
14363
2010-09-16
19
시.시조
S코스
정선규
0
15053
2010-09-16
18
시.시조
가을빛 사연
정선규
0
14812
2010-09-16
17
자유글마당
바람이 스친 꽃
정선규
0
14582
2010-09-15
16
시.시조
눈 내리는 오후
정선규
0
14970
2010-09-15
15
자유글마당
햇살마루
정선규
0
15452
2010-09-14
14
자유글마당
도둑이야
정선규
0
16453
2010-09-14
13
시.시조
백일홍
정선규
0
17816
2010-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