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민생고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2162 등록일: 2025-02-10
민생고
면 사무소가 보였다
신라면 삼양라면 짬뽕라면 면면히 민원이 들어왔다
동네 아저씨는 라면 한 개를 끓였는데 아무 맛도 없고 매웠다
한 번의 간식으로는 아쉽고 한 끼의 식사는 되지 않았다
친구는 라면 끓였다
한 개를 끓이면 어쩐지 부족할 것 같고 두 개
끓여 한 개는 먹었고 한 개는 남아서 버렸다
라면은 한 개이면 배부르겠지만 밥보다는 못했다 영석이는
넉넉하게 라면을 뜨거운 물에 데쳤다
먼저 수프를 뿌리고 콩나물 한 움큼 넣고 김치를 송송 썰어 넣었다
끓는 물에 달걀 한 개를 빠뜨렸다
항상 끓여 먹는 라면이었지만 귀찮았다
영미는 라면을 많이 먹지 않았다
국물에 밥 두 숟가락 푹 퍼서 먹었지만
힘을 쓰진 못했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347
자유글마당
성경의 언어
정선규
0
4728
2019-11-08
1346
수필
추억의 자리
정선규
0
4835
2019-11-07
1345
수필
내가 만난 어르신
정선규
0
4762
2019-10-24
1344
수필
영주시지하차도
정선규
0
4586
2019-10-22
1343
수필
제발 집배원을 살려주세요!!
정선규
0
4482
2019-10-21
1342
수필
영주대장간
정선규
0
4618
2019-10-15
1341
수필
내성천보존회를 가다
정선규
0
4597
2019-10-08
1340
수필
이름 모를 이에게
정선규
0
4820
2019-09-06
1339
수필
좋은 일이 있을 거야.
정선규
0
4933
2019-08-14
1338
수필
시인의 인연
정선규
0
4645
2019-07-11
1337
수필
이 길 끝에서
정선규
0
4717
2019-04-29
1336
시
기억 없는 커피
정선규
0
4721
2019-03-28
1335
수필
마음의 길
정선규
0
4712
2019-03-28
1334
수필
아주머니 표 김치
정선규
0
4676
2019-03-04
1333
수필
가명(假名)
정선규
0
4531
2019-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