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민생고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2019 등록일: 2025-02-10
민생고
면 사무소가 보였다
신라면 삼양라면 짬뽕라면 면면히 민원이 들어왔다
동네 아저씨는 라면 한 개를 끓였는데 아무 맛도 없고 매웠다
한 번의 간식으로는 아쉽고 한 끼의 식사는 되지 않았다
친구는 라면 끓였다
한 개를 끓이면 어쩐지 부족할 것 같고 두 개
끓여 한 개는 먹었고 한 개는 남아서 버렸다
라면은 한 개이면 배부르겠지만 밥보다는 못했다 영석이는
넉넉하게 라면을 뜨거운 물에 데쳤다
먼저 수프를 뿌리고 콩나물 한 움큼 넣고 김치를 송송 썰어 넣었다
끓는 물에 달걀 한 개를 빠뜨렸다
항상 끓여 먹는 라면이었지만 귀찮았다
영미는 라면을 많이 먹지 않았다
국물에 밥 두 숟가락 푹 퍼서 먹었지만
힘을 쓰진 못했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497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3622
2022-07-26
1496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3640
2022-07-26
1495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3603
2022-07-26
1494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3785
2022-07-26
1493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3731
2022-07-26
1492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3679
2022-07-26
1491
자유글마당
사람을 아십니까?
정선규
0
3613
2022-07-17
1490
자유글마당
문득
정선규
0
3995
2022-07-17
1489
자유글마당
삶이 궁금하다
정선규
0
3948
2022-07-12
1488
자유글마당
시민은 봉이 아니다
정선규
0
4062
2022-07-12
1487
자유글마당
시민의 눈
정선규
0
4067
2022-07-11
1486
자유글마당
비의 끝은 맛깔스럽다
정선규
0
4049
2022-06-23
1485
자유글마당
나무에서
정선규
0
3938
2022-06-23
1484
자유글마당
하늘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
정선규
0
3834
2022-06-23
1483
자유글마당
촛불
정선규
0
3901
2022-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