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구원을 이루라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3146 등록일: 2023-06-11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구원을 이루라

 

여호와여 왕이 주의 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크게 즐거워하리 이다. 그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셨으며 그의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아니하셨나이다(셀라) 주의, 아름다운 복으로 그를 영접하시고 순금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셨나이다. 그가 생명을 구하매 주께서 그에게 주셨으니 곧 영원한 장수로 소이다. 주의 구원이 그의 영광을 크게 하시고 존귀와 위엄을 그에게 입히시나이다. 그가 영원토록 지극한 복을 받게 하시며 주 앞에서 기쁘고 즐겁게 하시나이다.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오니 지존하신 이의 인자함으로 흔들리지 아니하리 이다. 왕의 손이 왕의 모든, 원수들을 찾아냄이여 왕의 오른손이 왕을 미워하는 자들을 찾아내리로다. 왕이 노하실, 때에 그들을 풀무 불, 같게 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그들을 삼키시리니 불이 그들을 소멸하리로다. 왕이 그들의 후손을 땅에서 멸함이여 그들의 자손을 사람 중에서 끊으리로다. 비록 그들이 왕을 해하려 하여 음모를 꾸몄으나 이루지 못하도다. 왕이 그들로 돌아서게 함이여 그들의 얼굴을 향하여 활시위를 당기리로다. 여호와여 주의 능력으로 높임을 받으소서. 우리가 주의 권능을 노래하고 찬송하게 하소서(시편 21:13)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브리서 11:1~3) 성경을 읽다 보면 곳곳에서 그 인과성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그게 바로 그러므로, 이러므로 인데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립보서 2:12)라고 성경은 전개하고 있다. 이를 보건대 이 구절을 알기 위해서는 그 인과성을 따져보아야 한다. 즉 앞의 구절과 뒤의 구절을 다 읽어야 한다. 왜냐하면 앞, 뒤의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 구절의 경우 빌립보서 1장과 2장에 걸쳐 그 인과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그래서 이 한 구절(그러므로 뒤 구절)만 봐서는 정확하게 알 수가 없어 성경해석의 오류를 낳는다. 먼저 앞에서의 상황(앞 구절)을 살펴보고 곧이어 뒤에서의 상황(뒤 구절)을 알고 이야기를 다 들어 봐야 그 뜻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앞의 내용이 뒤 내용의 원인이나 근거가 될 때 쓰여 앞뒤 문장을 이어 주는 말이 그러므로이다. 바로 이 부분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그 인과성을 따져보지 않고 필요한 구절만 인용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립보서 2:12) 앞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읽어보지도 않았으니 이는 성경해석의 오류를 범하게 된다. 이 한 구절(그러므로 뒤 구절)만 보면 앞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기 때문에 전체적인 글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성경해석의 큰 오류를 범하게 되는 것이다. 왜 그럴까? 이 구절의 경우 인간의 행위를 강조한 것처럼, 비추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원은 타고난 원죄와 이전에 지은 죄를 용서하여 주시는 것이지 완전한 구원이 아니다. 다시 말해서 앞으로 지을 죄까지도 몽땅 용서해 주는 것이 아니다(구원의 미완성), 성도는 실제로 의로운 삶을 살아가는 성화의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구원을 완성해 가는 것이, 아니다. 첫째 구원은 과거(칭의)/죄의 형벌로부터 믿음으로 의롭다고 선언하심. 둘째 현재(성화)/우리는 악과 죄의 영향력으로부터 구별된 삶(거룩)으로 자라야 한다. 셋째 미래(영화)/죄로부터 완전한 구원, 영광에 참여하여 영생에 들어가게 된다. 구원은 과거, 현재와 미래로 말할 수 있다. 우리는 과거에 이미 죄의 형벌로부터 구원받았고 또한 지금은 죄의 권세로부터 구원받는 현재진행형에 있다. 이뿐만 아니라 미래에 우리는 죄의 존재로부터 구원을 얻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질 것이다. 그런데 사도바울은 무슨 뜻으로 구원을 이루라고 말했을까? 그냥 막연하게 구원은 미완성된 것이므로, 앞으로 사는 모든 날 동안 너희 스스로 남은 삶을 통해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즉 이루어 나가라고 말한 것일까? 하나님의 은혜와는 전혀 상관없이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서 그 어떤 행위와 노력을, 통해 구원을 만들어내라는 말이 아니다. 빌립보서 1장부터 사도바울이 전개하는 글의 흐름에서 이 구절의 의미가 잘 나타나 있다. 사도바울은 서두에서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빌립보서 1:6)라고 함으로서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강조했다. 사도바울은 이 서신서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서 구원을 이미 받은 자들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이미 완성된 구원 받은 자들로서 이제 마땅히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시위대 안과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으로 말미암아 주 안에서 신뢰함으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전하게 되었느니라.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증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그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수하지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이것이 너희의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나를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 고로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가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택해야 할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내가 그 둘 사이에 끼었으니 차라리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 그렇게 하고 싶으나 내가 육신으로 있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내가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나로 말미암아, 풍성하게 하려 함이라.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증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증거니 이는 하나님으로부터 난 것이라.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에게도 그와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내가 나를 관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이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빌립보서 1:6~2:18), 이 말씀에는 당연히 빌립보서 2:12 말씀이 포함되어, 있다. 그 인과성을 잘 살펴보면 이 말씀의 내용은 구원을 밖으로 드러내라는 것이다.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빌립보서 2:15), 그러므로 두렵고 떨림으로이 말은 곧 구원에서 떨어질까 조바심을 내고 불안해하는 그런 두려움이 아니다. 다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지고 구원을 이루라는 의미다. 너희 구원을 이루라함은 즉 성도는 이미 구원받았으므로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를 분별하여 마땅히 그 행할 바를 행하라는 뜻이다. 이미 구원받은 성도의 상태를 말함으로써 일부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성도가 받은 구원은 완성된 것이, 아니기에 성도들이 살아가면서 더욱 온전하게 만들어가라는 뜻이 아니다. 또 이러한 완성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받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일을 행하는 것은, 절대 우리 스스로 노력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빌립보서 2:13)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이미 완성된 것이다. 성도는 이미 온전히 이루어진 구원 안에서 안전하게 살고 있다.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라는 이 말은 아직 미완성의 상태가 아니라 이미 온전히 완성된 구원을 말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구원에는 과거, 현재, 미래의 시제가 다 포함되어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구원을 90%까지만 만들어 놓고 10%의 나머지를 성도들에게 이루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이미 구원받았으며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므로 구원을 취소하지 않으신다. 여기서 두 가지 사실을 좀 더 살펴보자. 먼저 구원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이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댓글 : 0
이전글 십자가에서 구원받은 강도
다음글 성화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24 시.시조 시향의 동정 정선규 0 10888 2010-10-30
123 자유글마당 아버지의 유언 정선규 0 10289 2010-10-30
122 자유글마당 찐빵가게 사장과의 데이트 정선규 0 10710 2010-10-30
121 자유글마당 시인의 부부싸움 정선규 0 11096 2010-10-29
120 시.시조 골목길 정선규 0 11948 2010-10-29
119 자유글마당 담배 끊는 이야기 정선규 0 11553 2010-10-28
118 자유글마당 비외는 나무 정선규 0 11759 2010-10-28
117 시.시조 험한 세상에도 꿈이 있다 정선규 0 11615 2010-10-28
116 메모.비망록 그를 화나게 하다 정선규 0 11698 2010-10-27
115 자유글마당 소년의 비밀 정선규 0 11582 2010-10-27
114 시.시조 엄마의 바다 정선규 0 11598 2010-10-27
113 시.시조 인격은 희망 정선규 0 11384 2010-10-26
112 메모.비망록 미쳐야 사는 세상 정선규 0 10957 2010-10-25
111 자유글마당 순진남의 밤 따기 정선규 0 10827 2010-10-25
110 시.시조 화장실 정선규 0 11131 2010-10-25
101 | 102 | 103 | 104 | 105 | 106 | 107 | 108 | 109 | 1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