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너희가 내 영혼 에게 새 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 함은 어찌함인가. 2 악인이 활을 당기고 화살을 시위에 먹임이여 마음이 바른 자를 어두운 데서 쏘려하는도다. 3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 4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 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 5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 6 악인에게 그물을 던지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그들의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 7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의 얼굴을 뵈오리로다.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시11:4).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는 모습으로 와닿는다.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시11:5)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는 모습으로 와닿는다. 악인에게 그물을 던지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그들의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시11:6) 악인에게 그물을 던지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그들의 잔의 소득이 될 것으로 가까워진다.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의 얼굴을 뵈오리로다(시11:7)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의 얼굴을 뵈올 것으로 가까워진다.
이는 시인의 바람이 아니었을까.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11:1-3) 마음속으로 무엇을 기대한다는 것은 소망이 아닐런지. 그래서 실체가 있는 믿음 즉 이미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앞으로 이루어질 것들 완성된 현실이 아니라 미완성 된 미래, 바라는 것, 앞으로 이루어질 것들 믿음은 현재 내가 소유한 것이 아닌 것이다. 앞으로 소유할 것들 즉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체였다. 믿음은 보지 않았지만 보는 것, 듣지 않았지만, 듣는 것, 느끼지 않았지만 느끼는 것, 그렇게 나아가 보는 것, 듣는 것, 느끼는 것보다 더 확실한 갖고 있는 것이리라. 구약을 보면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은 일생동안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았고 하나님을 믿었다. 이들은 감옥에 들어가도, 아기를 낳지 못해도, 땅을 빼앗겨도 하나님께서 약속을 신실하게 이끌어 가신다고 믿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가리켜 믿음의 조상이라고 한다. 다니엘은 불속에 들어가도 그 믿음이 흔들리지 않았고, 요셉은 감옥에 들어가도 흔들리지 않았다. 우리가 가진 믿음은 이런 믿음의 조상들이 검증한 것이다. 우리의 믿음은 황당무계한 것이 아니라 역사적 전통에서 믿음의 조상에게서 계승된 것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일 뿐만 아니라 믿음의 조상들에 의해서 검증된 것이다. 믿음은 실체가 있고 그 실체 안에서 말하고 있는 것이리라. 그래서 믿음은 그 바라던 것의 실체였다. 이것이 바로 믿음에 사람의 삶의 태도이리라. 현실보다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하는 것이리라. 현실을 바라보고 현실에 근거한 믿음을 가진 자가 아니라 실체 안에서 믿음으로 살아야 하리라.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은 실상이요 눈에 보이는 것들은 보이지 않는 것들의 그림자이리라.잠시 아주 잠시 두 눈을 감는다. 그리고 잠시 떠올린다. 무(無) -> 상(像) -> 각(覺) -> 감(感) -> 신(信) 아무 것도 없는 곳에서 형상을 만들고 그것이 무엇일까 깨달아 느끼고 그것을 믿는다. 굳이 믿음을 형용한다면 사물이나 어떤 작용이 바깥 모양새를 구체적으로 형상화 시키는 것으로 묵상해본다. 그렇게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질화 실제의 본바탕과 같게 하거나 그것에 근거하게 되는 과정을 묵상하며 보이지 않는 것들을 확증해본다. 이렇게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증거이며 증명인가 가까워진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이 더 이상 미래가 아니라는 확신이다. 예수님은 받게 될 줄을 믿으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받은 줄로 믿으라고 하셨다. 믿음은 미래가 아니라 현재이다. 이것은 단순한 '바람'과 '바라는 것의 실상'의 차이점으로 다가오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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