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참 클 때 집에서 자주 듣던 말이 있습니다 철 좀 들어라. 아주 귀에 못이 박이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얽힌 이야기가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학교에서 학생들 소지품 검사를 했는데 한 학생의 책가방에서 예상치도 못한 쇠파이프 하나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깜짝 놀란 선생님께서 학생에게 다급하게 물었습니다 " 000 야 어떻게 된 것이니 ? " 그러자 학생의 대답이 아주 걸작이었습니다 " 집에서요 우리 엄마 아버지가 말끝마다 철 좀 들으라 하시니 견디다 못 해서 철드느라고 책가방에 담아서 다닌다고요 선생님께서 우리 부모님께 말씀 좀 잘 해주세요 제가 철 많이 들었다고요" 이 말에 선생님께서는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만 그 자리에서 뒤로 넘어가 뇌진탕을 일으키고 말았으니 그야말로 그 학생은 아직도 제대로 철을 못 들어서 너무 힘들어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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