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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1382
등록일:
2010-11-14
마법의 성
海 月 정선규
햇살이 마실 나온 정겨운 초가삼간
주물럭주물럭 자꾸 커져만 가는 환희
토라져 가는 듯 아득히
눈부신 대지위에 포근한 토 달아
말해주고 있다
사모해 손꼽아 기다렸던 봄
부스러기 같은 시간
어디에선가 이루어질 꿈자리
삭혀낼 뿐 보이지 않는 실상
숨겨진 사랑 그 낯빛이 그립다
봄은 여름의 그림자
다한 낡은 봄날 여름 오고
무성하다 떨어질 모형의 가을
이른 비 늦은 빗속 흡족하게 배어
부끄러운 듯이 막 오르던 열아홉 사춘기
스산한 가을 부스스 쏟아내리는
바람결에 바스락 이는 말초신경 보듬어
줄기세포 가느다랗게 떨리게 전하는 심부름
차차 다가오는 한 줄기 흘러내리는 느낌
빨갛게 배인 속삭임으로 살아난다
짙은 아름다운 성숙한 자태
여인의 존귀한 머리 부모의 영광은
자식이려니 예술의 전당 그 신비의 홀
거룩한 마법의 성은 빼어난 중심적 초상
자란 본능에 지식의 보호로 옮겨져야 한다.
<STRONG>마법의 성<BR><BR></STRONG> 海 月 정선규 <BR><BR>햇살이 마실 나온 정겨운 초가삼간<BR>주물럭주물럭 자꾸 커져만 가는 환희<BR>토라져 가는 듯 아득히 <BR>눈부신 대지위에 포근한 토 달아<BR>말해주고 있다<BR><BR>사모해 손꼽아 기다렸던 봄 <BR>부스러기 같은 시간<BR>어디에선가 이루어질 꿈자리<BR>삭혀낼 뿐 보이지 않는 실상<BR>숨겨진 사랑 그 낯빛이 그립다 <BR><BR>봄은 여름의 그림자 <BR>다한 낡은 봄날 여름 오고<BR>무성하다 떨어질 모형의 가을 <BR>이른 비 늦은 빗속 흡족하게 배어<BR>부끄러운 듯이 막 오르던 열아홉 사춘기<BR><BR>스산한 가을 부스스 쏟아내리는 <BR>바람결에 바스락 이는 말초신경 보듬어<BR>줄기세포 가느다랗게 떨리게 전하는 심부름<BR>차차 다가오는 한 줄기 흘러내리는 느낌<BR>빨갛게 배인 속삭임으로 살아난다<BR><BR>짙은 아름다운 성숙한 자태<BR>여인의 존귀한 머리 부모의 영광은<BR>자식이려니 예술의 전당 그 신비의 홀<BR>거룩한 마법의 성은 빼어난 중심적 초상<BR>자란 본능에 지식의 보호로 옮겨져야 한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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