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규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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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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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선규 |
추천: 0건
조회: 3811 등록일: 2021-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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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서천교를 달리는 자동차를 눈여겨보았다
뭐가 그렇게 바쁜지 때로는 신호를 위반하여 사람을 칠 뻔하고 또 때로는 자전거를 무시한 채 질주 하기도 했다
신호등 자체만으로는 움직임을 나타낼 수 없고 대상인 사람을 필요로 하는 동사의 무게에 힘을 실었다
또 다른 세상을 가리켰다 자신의 동작과 작용이 자신에게만 미치고 다른 사람에게 미치지 않는 동사적 의미를 알았다
산다는 것은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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