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존엄한 의문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4066 등록일: 2021-05-20
존엄한 의문
죽음은 무엇일까.
그 어디쯤에서 기다려 서 있는 것일까.
돌아가신 외할머니의 표정은
누가 말해주지 않았지만
마음의 안식을 얻어 무아지경에 들어
있었다.
외할머니에게 죽음도 소망이였나보다.
마냥 인자하시고 온유하신 얼굴이 그렇다.
평생 누군가를 흠모하며 살아왔다.
그 마음길을 가셨다.
그래서 지금 외할머니의 마음은
어느 한쪽으로 온통 쏠려서 자신의
존재를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있었다.
죽어도 산 것 같은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은
무엇일까. 죽음을 뛰어넘는 소망은 무엇일까.
그 바라는 것들의 실상과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를 바라본다.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347
자유글마당
성경의 언어
정선규
0
5153
2019-11-08
1346
수필
추억의 자리
정선규
0
5240
2019-11-07
1345
수필
내가 만난 어르신
정선규
0
5183
2019-10-24
1344
수필
영주시지하차도
정선규
0
4963
2019-10-22
1343
수필
제발 집배원을 살려주세요!!
정선규
0
4827
2019-10-21
1342
수필
영주대장간
정선규
0
4922
2019-10-15
1341
수필
내성천보존회를 가다
정선규
0
4918
2019-10-08
1340
수필
이름 모를 이에게
정선규
0
5117
2019-09-06
1339
수필
좋은 일이 있을 거야.
정선규
0
5258
2019-08-14
1338
수필
시인의 인연
정선규
0
5020
2019-07-11
1337
수필
이 길 끝에서
정선규
0
5094
2019-04-29
1336
시
기억 없는 커피
정선규
0
5004
2019-03-28
1335
수필
마음의 길
정선규
0
5034
2019-03-28
1334
수필
아주머니 표 김치
정선규
0
4978
2019-03-04
1333
수필
가명(假名)
정선규
0
4848
2019-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