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비(碑 )와 문인 >
어느 날인가.
영주제일교회 공광승 담임 목사님은 말씀하셨다, 사는 것은 관계라고. 그 말을 들으며 나는 생각했다. 그렇다면 문인의 삶은 어떤 것일까? 번뜩 떠올랐다.
하나님은 십계명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관계를 통한 요구를 하셨다. "나는 너를 애 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 외 너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지니라.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내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는 줄로 인정하지 아니하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소나 네 나귀나 네 모든 가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못하게 하고 네 남종이나 네 여종에게 너 같이 안식하게 할지니라.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 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살인하지 말지니라. 간음하지 말지니라. 도둑질하지 말지니라.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 하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집이나 그의 밭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네 이웃의 모든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신 5 : 6 -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 22:38 - 40)
문인은 글을 통해서 세상과 관계를 통한 요구 즉 사랑하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네 마음을 하다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어찌 우상을 만들어 섬기며 계명을 지키지 않을 것이며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컬겠는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데 어찌 살인하고 간음하며 도죽질 하고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며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고 네 이웃의 집이나 그의 밭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네 이웃의 모든 소유를 탐내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