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둘이 합쳐 일곱 자리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1202 등록일: 2010-11-01
둘이 합쳐 일곱 자리

어느 형제가 이사하고는 동사무소에
전입신고 하러 갔습니다
전입신고서를 작성하다 보니 집 전화번호를
쓰는 란이 있어 전화번호를 쓰려고 보니
아무리 생각해도 집 전화번호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형은 옆에 있는 아우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형식아! 우리 집 전화번호가 몇 번이더라"
아우는 이리저리 눈동자를 굴리더니
난감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나도 몰라"
하는 수 없이 형은 머리를 짜고 짜서
생각에 몰두했습니다
그래서 겨우 생각난 것은 273의 국번뿐 더는
생각나는 것이 없었습니다
형은 중얼거렸습니다
"273. 273."
이때 옆에서 이 말을 들은 아우가 생각난 듯
얼른 말했습니다
"맞아 1234 1234야!"
그제야 형도 생각났다는 듯이
"그래 맞아" 하고 덩달아 장단을 맞추었습니다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동사무소 직원이 스쳐 가는 말처럼 중얼거렸습니다
"둘이 합쳐서 273 - 1234 일곱 자리군"
댓글 : 0
이전글 꽃을 꺾다
다음글 마음 길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62 시.시조 햇살 아래 정선규 0 9519 2010-11-25
161 시.시조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정선규 0 0 2010-11-25
160 자유글마당 지워지는 사다리 치우는 사다리 정선규 0 10065 2010-11-19
159 시.시조 허리 디스크 정선규 0 11014 2010-11-19
158 메모.비망록 칼 위를 걷는 남자 정선규 0 10747 2010-11-19
157 자유글마당 이럴 수가 더워서 정선규 0 10890 2010-11-18
156 시.시조 조롱박 풍경화 정선규 0 10900 2010-11-18
155 메모.비망록 피비린내 정선규 0 10241 2010-11-18
154 자유글마당 여보세요 정선규 0 9948 2010-11-17
153 시.시조 간단한 사이 정선규 0 10085 2010-11-17
152 자유글마당 여편네와 마누라 정선규 0 10117 2010-11-16
151 시.시조 삼겹살 정선규 0 10272 2010-11-16
150 자유글마당 네가 나를 아느냐? 정선규 0 10481 2010-11-15
149 시.시조 집으로 가는 길 정선규 0 11099 2010-11-15
148 자유글마당 철 좀 들어라 정선규 0 11299 2010-11-15
101 | 102 | 103 | 104 | 105 | 106 | 107 | 108 | 109 | 1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