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담쟁이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6492 등록일: 2016-05-17
담쟁이
 
 
눈만 뜨면 시뻘건 화기를 담벼락에 쳐 발라 놓는
담쟁이는 타오르는 성질을 지난여름 동안 얼마나
힘주어 참아냈는지
알만 한 것은 담쟁이를 매우 좋아하셨던 할머니는
사람의 마음이 타면 어디까지 타겠느냐 하시면서
젊어서 작은댁 만나 살림 차려 집 나간 할아버지가
나중에 나이 먹고 늙어서 힘없을 때
조강지처 찾아오겠지.
기다리시며 당신의 삶으로 할아버지를
가슴에 붙여 사셨다.
댓글 : 0
이전글 똥 싼 바지
다음글 살면서 신세지다. [1]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107 수필 영주정신병원 정선규 0 7875 2015-06-08
1106 별이 쏘다 정선규 0 8421 2015-06-04
1105 해 바가지 정선규 0 8188 2015-05-29
1104 수필 이것이 내 인생이다. 1 정선규 0 8530 2015-05-29
1103 바람의 속달 정선규 0 8466 2015-05-21
1102 도시의 숲 정선규 0 8355 2015-05-18
1101 수필 살아가는 향기 정선규 0 8384 2015-05-14
1100 햇살마루 정선규 0 7883 2015-05-14
1099 코베어가는 세상 정선규 0 7676 2015-05-07
1098 자유글마당 하늘에 낙서가 정선규 0 7528 2015-04-30
1097 꽃 감기 정선규 0 7448 2015-04-30
1096 피부의 가뭄 정선규 0 7668 2015-04-30
1095 바다 위에 햇살 정선규 0 7999 2015-04-23
1094 수필 교회와 사람 정선규 0 8466 2015-04-20
1093 햇빛 그리고 꽃 정선규 0 8757 2015-04-16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