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새 나루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6062 등록일: 2016-03-03
새 나루 아직 서산마루의 해는 진다는 것이 서먹한 한지 다 나오지도 기울지 못한 채 서산의 연처럼 능선 밖으로 걸려 있다 . 오라는 사람은 없어도 갈 곳은 많아 저녁 먹으러 새 나루 가련다 . 사는 게 무엇인지
또 먹어야 살고 살아야 먹는 것이 아니더냐 .
해는 왜 그렇게 길고 배는 고픈지 .
사랑은 흘러가고 배는 떠난다 .
그 사랑에 어느 때부터인가 . 스님은 감탄하여
우리 불교가 못하는 일을 교회가 한다며 시주받아 온 쌀 내놓으시고 기능미화원 아저씨 적은 월급을 쪼개어 망설임 하나 없이 내놓았으며 상가의 영세상인 교회 앞에 채소와 쌀을 즐거운 마음에 기쁜 생각으로 내놓았다 .
사랑은 보이지 않는 말씀을 받아 운동으로 나타나는 형체인 것을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677
시
하루 묵상
정선규
0
2033
2025-02-26
1676
시
소리 더하다
정선규
0
2159
2025-02-26
1675
시
꺼져가는 등불
정선규
0
2156
2025-02-25
1674
시
여름 다이어트
정선규
0
2176
2025-02-25
1673
시
가짜
정선규
0
2166
2025-02-24
1672
시
무생물
정선규
0
2086
2025-02-24
1671
시
감칠하다
정선규
0
2051
2025-02-23
1670
시
세월의 아픔
정선규
0
2012
2025-02-23
1669
시
그...
정선규
0
2068
2025-02-22
1668
시
무지개
정선규
0
2035
2025-02-22
1667
시
꽃길
정선규
0
1984
2025-02-18
1666
시
별 있는 밤에
정선규
0
2021
2025-02-18
1665
시
공기 같은 여자
정선규
0
1983
2025-02-17
1664
시
하얀 순간
정선규
0
2132
2025-02-17
1663
시
풍경의 향기
정선규
0
2170
2025-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