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지어다.야곱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 영관을 돌릴지어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여 그를 경외할지어다.
24.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얼굴을 그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그가 울부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25. 큰 회중 가운데에서 나의 찬송은 주께로부터 온 것이니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다.
26.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
27.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28.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29. 세상의 모든 풍성한 자가 먹고 경배할 것이요.진토 속으로 내려가는 자 곧 자기 영혼을 살리지 못할 자도 다 그 앞에 절하리도다.
30. 후손이 그를 섬길 것이요 대대에 주를 전할 것이며
31. 와서 그의 공의를 태어날 백성에게 전함이여주께서 이를 행하셨다 할 것이로다.
요약
그리스도의 수난을 예언한 메시아 예언 시이다. 대적자들의 핍박으로 인해 고초를 당한 다윗이 하나님께 부르짖은 내용의 본 시는 메시아께서 자기 백성을 위하여 당하실 수난을 예언한 것이다.
본 시편은 신약의 메시아 수난 기사(마태복음 27장 마가복음 15장 누가복음 23장 요한복음 19장)와 병행을 이루고 있으며, 또한 이사야 53장의 ‘고난의 종’과도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다. 다윗은 극심한 고통을 당하면서 하나님께 전적으로 호소하고 있다.
1절~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 이 탄식의 저변에는 하나님만은 나를 버리지 않는다는 신뢰가 짙게 깔려 있다.
3절~11절 : 시인은 이스라엘의 역사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 행위를 상기시키고 있다. (3절~5절) 이를 근거로 하여, 하나님께 자기를 비참한 상황으로부터 구원해 주실 것을 간구하고 있다. (6절~11절)
12절~21절 : 시인은 원수들의 공격 앞에서 무력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면서, 하나님의 구원을 의지하고 있다.
22절~31절 : 시인의 고통은 원수로부터 당한 수모에서 기인하지만, 그보다 더 큰 절망은 하나님이 아득히 멀리 계시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제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를 구원하시고 그와 함께하신다. 그의 입에서 찬양이 회복되고 절망에서 소생한 경험을 통해 세계에 미치는 하나님의 통치를 또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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