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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시편 8편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6909 등록일: 2015-08-08

시편 8

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영광

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2.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

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 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나이다.

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

서 그를 돌보나이까.

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

.

6.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아래 두셨

으니

7.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8.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9.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요약

19편과 함께 자연계에 드러난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 그리고 인

간에 대한 은총을 감사 · 찬양한 다윗의 시이다. 첫 구절과 마지막 구절

이 동일한 수미 쌍관 식의 본 시는 이스라엘인들이 회중 예배나 절개 때에

자주 불렀다.

5절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 이 속에는 종의 신분으로 낮아졌다가 부

활하신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이 깃들어 있다(히브리서 25~9).

 

해설

덮었나이다, 하심이나이다, 씌우셨나이다, 것이니이다.

덮고, 하셨고, 씌우셨고, 것이다, 말에서도 거리가 느껴진다. 덮었나이다, 하심이나이다, 씌우셨나이다, 것이니이다, => 아득히 멀리에서 들리는 것 같다. 하지만 나이다, 하셨고, 씌우셨고, 것이다. => 아주 가까이에서 말하는 것처럼 거리감이 없이 잘 들린다.

이 차이점은 무엇일까?

여운으로 남고 남지 않는 경우를 나타내는 것일 것이다.

어떻게 말하면 글을 읽으면서 긴 여운이 남는다는 것은 소통의 통로일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과 우리와의 소통은 어떠하며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일까?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고린도전서 211~12)

영은 하나님의 영(채워짐과 열매), 세상의 영 (없어지는 쓰레기), 사람의 영(빼앗김 사사기 1619~21)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8)

내가 입은 육체를 가지고 세상 운동을 한다면 그것은 쓰레기로써 곧 없어질 일이다.

하지만 정반대로 말씀을 듣고 들은 대로 믿음을 가지고 행한다면 유익과 열매의 형체가 나타남으로 모든 영광과 감사를 하나님께 기쁘게 되돌려드리는 삶으로 나타난다.

기록된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 (로마서 417)

 성령의 기름 부음이 차고도 넘쳐흐르는 것 같은 여운으로 길게 남는다. 그래서 나는 이를 흘림체이며 현상은 그림자이고 본체는 실상이다.

내가 마음의 영에서 믿음으로 소망하고 기다리는 것들의 실상이 형체로 나타나고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로 보여주길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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