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사람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그가 그의 칼을 가심이여 그의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
13. 죽일 도구를 또한 예비하심이여그가 만든 화살은 불화살들이로다.
14. 악이니 죄악을 낳음이여 재앙을 베어 거짓을 낳았도다.
15. 그가 웅덩이를 파 만듦이여 제가 만든 함정에 빠졌도다.
16. 그이 재앙은 자기 머리로 돌아가고 그의 포악은 자기 정수리에 내리리로다.
17. 내가 여호와께 그의 의를 따라 감사함이여 지존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리로다.
요약
다윗이 사울에게 쫓겨 다닐 때 적대자의 중상모략을 받고서 하나님께 호소한 비탄 시로, 이 때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이 무고하게 모함 받은 것에 대해 그 결백성을 토로하였다.
구시 신원이 불분명하지만, 다윗을 중상 모략한 인물인 듯하다. 3절~5절까지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순수함을 고백한다. 여기에서 ‘이런 일’은 3절~4절의 죄, 특히 사무엘상 24절 1절 ~ 15절까지의 사건, 즉 사울을 죽이지 않고 살려준 일을 염두에 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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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구원하여 내소서. 뜯을까 하나이다. 살게 하소서. 명령하셨나이다. 돌아오소서. 나를 심판하소서. 감찰하시나이다. 하나님께 있도다. 하나님이시로다.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 화살은 불화살들이로다. 거짓을 낳았도다. 함정에 빠졌도다. 정수리에 내리리로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리로다. 자꾸 읽다보면 내 영혼에 말씀 혹은 성령의 기름을 자꾸만 들이붓는 것 같은 기쁨에 젖어 들어간다.
성령이 내 안에 임재하시는 것을 내 몸으로 느끼고 내 영이 즐거워하며 기뻐한다.
사람의 몸은 흙 + 생기이며 생령 즉 살아 있는 영이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형상의 영체가 임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우리에게 성령이 임하시지 않으시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을 바라보면서 감을 잡는데 이것은 본능적인 것으로서 마치 짐승과 같은 몸이다. 사람의 몸은 영혼을 담고 있는데 하나님의 영이 임재하시면 운동력이 나타나게 되고 그 형체가 가정과 직장과 자신 그리고 삶에서 나타난다.
좀 세밀하면 말하면 창세기 2장에서 사람은 흙 + 생기 => 몸 (생령) => 하나님의 형상 즉 하나님의 영의 임재가 이루어지면 => 운동 => 형체 화 즉 가정과 교회를 이루고 => 선한 열매를 맺는다.
우리는 육체 안에 있는 영을 통하여 밖의 환경을 보고 감을 잡는다. 참, 신기하지 않은가? 나는 지금 방에서 밖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육체 안에서 밖을 내다보고 있다. 그리고 밖의 현실이 내 안으로 들어올 때 보이지 않는 세계의 실상은 내 안에서 밖으로 나간다.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야고보서 1장 17절)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4장 7절)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여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디모데후서 2장 20절 ~ 21절)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고린도전서 3장 16절 ~ 17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로마서 12장 1절)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장 2절)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브리서 4장 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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