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꽃 감기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7041 등록일: 2015-04-30
꽃 감기
기침 한 번에 열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두 볼이 불그스레하게 피어오르니
마시지도 않은 술 얼마나 마셨느냐고 난리 맞는다 .
내 얼굴이 어떻기에 거울 보니 술 마신 양 불그스레하게 지칠 줄 모르고
고열에 곧 터질 것 같은 체열의 독이 가득하게 퍼지고 있다 .
누가 그랬든가 절대로 감기하고는 친구 하지 말라고 이러다가 불그스레하게 각인된 꽃향기
민들레 홀씨 되어 날아가면 곳곳마다 꽃 감기 만발하여 기침마저도 꽃이 피듯
콜록콜록 입안에서 헤쳐 나오면 전염된 녹초가 한창이겠다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257
수필
창이
정선규
0
4531
2016-11-09
1256
자유글마당
시편 41편
정선규
0
5758
2016-10-25
1255
수필
아주머니 표 김치
정선규
0
6122
2016-10-25
1254
시
새 나루
정선규
0
6167
2016-10-25
1253
자유글마당
시편 40편
정선규
0
6048
2016-10-07
1252
수필
선물
정선규
0
5855
2016-10-07
1251
시
멈추어버린 시간의 정적
정선규
0
5942
2016-10-07
1250
자유글마당
시편 39편
정선규
0
6103
2016-09-27
1249
수필
당신의 향기
정선규
0
5974
2016-09-27
1248
수필
사는 게 무엇이기에
정선규
0
6086
2016-09-27
1247
시
현실 상실
정선규
0
6297
2016-09-27
1246
수필
요즘 미용실
정선규
0
6068
2016-09-11
1245
자유글마당
시편 38편
정선규
0
6100
2016-09-11
1244
시
쿵...
정선규
0
6269
2016-09-11
1243
자유글마당
시편 37편
정선규
0
6052
2016-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