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달 마중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8144 등록일: 2015-04-07
달 마중 달빛에 취하여 희끄무레하게 취한 나무는 냉철하다 .
어떻게 보면 겨울 운치가 묻어나와 서리꽃을 바라보는 듯도 하지만
질퍽질퍽 질펀한 대전천 둔치 모퉁이 능선에서 토라져 나타나는 빨간 코스모스
감이 잡힐 정도로 움직이는 바람을 잡고 코스모스도 덩달아 달린다 .
바람을 제치고 몸이 뒤로 휘도록 신 나게 달리는 코스모스 자전거
바퀴 소리가 내 마음까지도 가로질러 씽씽 달아난다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370
시.시조
햇빛 그리고 꽃
정선규
0
10690
2011-04-08
369
자유글마당
이상한 나라
정선규
0
10419
2011-04-06
368
시.시조
별이 쏘다
정선규
0
10356
2011-04-06
367
시.시조
보리밭 샛길로
정선규
0
10519
2011-04-06
366
자유글마당
시알 품었다
정선규
0
10361
2011-04-06
365
자유글마당
고기 안 먹어요
정선규
0
10281
2011-04-04
364
시.시조
내 고향 포도
정선규
0
11173
2011-04-04
363
메모.비망록
입체적인 세상
정선규
0
9679
2011-04-03
362
시.시조
송이 꽃
정선규
0
9784
2011-04-01
361
자유글마당
사람도 별수 없네
정선규
0
9925
2011-04-01
360
자유글마당
형님을 팝니다
정선규
0
10510
2011-03-31
359
시.시조
하루살이
정선규
0
10916
2011-03-31
358
메모.비망록
아버지
정선규
0
10128
2011-03-31
357
자유글마당
막걸리 형님
정선규
0
10633
2011-03-29
356
시.시조
창밖의 오후
정선규
0
10937
2011-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