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달 마중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8146 등록일: 2015-04-07
달 마중 달빛에 취하여 희끄무레하게 취한 나무는 냉철하다 .
어떻게 보면 겨울 운치가 묻어나와 서리꽃을 바라보는 듯도 하지만
질퍽질퍽 질펀한 대전천 둔치 모퉁이 능선에서 토라져 나타나는 빨간 코스모스
감이 잡힐 정도로 움직이는 바람을 잡고 코스모스도 덩달아 달린다 .
바람을 제치고 몸이 뒤로 휘도록 신 나게 달리는 코스모스 자전거
바퀴 소리가 내 마음까지도 가로질러 씽씽 달아난다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00
시.시조
김장
정선규
0
11858
2010-10-20
99
메모.비망록
삶의 바닥
정선규
0
12111
2010-10-20
98
메모.비망록
간첩신고
정선규
0
11618
2010-10-18
97
자유글마당
충청도 사람들
정선규
0
11824
2010-10-18
96
시.시조
할머니 꽃
정선규
0
12127
2010-10-18
95
자유글마당
지 딸 하네
정선규
1
12516
2010-10-16
94
시.시조
망루
정선규
0
12226
2010-10-16
93
자유글마당
자전거 끄는 남자
정선규
0
12156
2010-10-16
92
시.시조
아내의 바가지
정선규
0
11806
2010-10-16
91
자유글마당
해가 똥구멍에 떴다
정선규
0
11616
2010-10-15
90
시.시조
초승달
정선규
0
11464
2010-10-15
89
자유글마당
공가라
정선규
0
11569
2010-10-14
88
시.시조
일상
정선규
0
11555
2010-10-13
87
자유글마당
자동차 방귀 뀌는 소리
정선규
0
11541
2010-10-13
86
시.시조
송이
정선규
0
11102
2010-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