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멍석말이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8828 등록일: 2015-03-20
멍석말이
먼 하늘 처마 끝에서 꾸물꾸물 다가오는 그림자 애꿎은 한낮의 태양을 둘둘 말아올려 놓고
콩알 볶듯 쏟아지는 장대 알 솎아 후려친다 .
살집이 터져 피가 흐르고 장독이 오르면 매타작은 끝나고 언제 그랬느냐는 듯 햇살 미소를 보이며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으면 후회하며 가슴이 아파서 개운하지도 못한 채 맑지도 비 내리지도 못하는
흐린 날이 있으리니 온통 대지의 가뭄으로 땅이 찢어지는구나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647
시
내리는 세월
정선규
0
2397
2025-02-09
1646
시
인생의 날
정선규
0
2474
2025-02-08
1645
시
장애인
정선규
0
2483
2025-02-07
1644
시
겨울밤
정선규
0
2357
2025-02-06
1643
시
나고 드는 날
정선규
0
2298
2025-02-06
1642
시
생명의 부름
정선규
0
2416
2025-02-04
1641
시
그의 믿음
정선규
0
2357
2025-02-04
1640
시
돈의 출처
정선규
0
2457
2025-02-03
1639
시
선지자
정선규
0
5238
2023-12-23
1638
시
별밤
정선규
0
5224
2023-12-06
1637
시
빗꽃따라
정선규
0
5279
2023-11-29
1636
시
잃어버린 시간들
정선규
0
5240
2023-11-10
1635
시
희망
정선규
0
5045
2023-11-06
1634
시
풍경
정선규
0
5236
2023-11-03
1633
시
인생
정선규
0
5511
2023-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