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들의 외치는 자의 소리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8182 등록일: 2015-03-14
들의 외치는 자의 소리
하얗게 눈 내리는 아침
사박사박 발 도장 찍어 나가는 길에 얼핏 보아하니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지 겨울은 죽어가노라
봄은 오노라 들녘이 말한다 .
3 월의 산비탈
오솔길은 민족의 대이동 설 명절인가
끊어질 줄 모르는 치열한 개미의 행렬이 틈을 주지 않는다 .
)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왔는지
갈잎에 매몰 당한 대지 위에 새 주인의 외침이 있어
다 죽을까 하노라
죽은 잎은 물러나고 새싹은 가까이 나오라
들에서 죽은 허다한 죽은 허물을 생명으로 부르노라
새 계절이 가깝도다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392
시
봄비의 업로드
정선규
0
3764
2021-06-08
1391
시
사랑의 편법
정선규
0
3690
2021-06-02
1390
시
순리대로 쓰다.
정선규
0
3735
2021-05-27
1389
시
존엄한 의문
정선규
0
3677
2021-05-20
1388
시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정선규
0
1
2021-05-12
1387
시
믿음
정선규
0
3561
2021-05-12
1386
시
자린고비
정선규
0
3832
2021-05-08
1385
시
어느 날의 나
정선규
0
3834
2021-05-06
1384
시
술길
정선규
0
3886
2021-05-03
1383
시
꿈의 추억
정선규
0
3973
2021-04-30
1382
시
세상 물정
정선규
0
4018
2021-04-27
1381
시
하나님의 십자가
정선규
0
4100
2021-04-26
1380
시
귀여운 여인
정선규
0
4084
2021-04-24
1379
시
내 마음의 노래
정선규
0
4095
2021-04-22
1378
시
어르신의 말 걸기
정선규
0
4217
2021-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