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희망진료센터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8358 등록일: 2015-03-06

희망진료센터

) --> 

대낮부터 술에 취해 쓰러져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신호등 코앞인데 불법 횡단하는 사람이 있고 노상에서

나물을 파는 할머니 그리고 버스를 기다리는 즐비한 사람들

사람이 풍경이다.

그렇다면 오늘 가장 안타까운 풍경을 연출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희망진료센터가 보이고 몸이 아파서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한

사람들이 풀빵구리 드나들 듯 오고 가는 데 누구일까.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람들 몸이 아파도 돈이 없어 병원 문턱에도

갈 수 없는 사람 그들의 건강을 돌보아 주는 무료 진료소의 삶을 방목하고

있다.

) --> 

댓글 : 0
이전글 생각의 꿈
다음글 그 날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237 시.시조 빈집 정선규 0 11416 2011-01-10
236 자유글마당 어디 갔어요 정선규 0 11251 2011-01-08
235 시.시조 어머니 손맛 정선규 0 11546 2011-01-08
234 자유글마당 살아가는 향기 정선규 0 11034 2011-01-07
233 자유글마당 형아!형아! 정선규 0 10934 2011-01-06
232 시.시조 햇살 아래 정선규 0 10604 2011-01-05
231 시.시조 시대의 자막 정선규 0 10746 2011-01-05
230 시.시조 복주머니 정선규 0 10807 2011-01-05
229 시.시조 가을 잎 정선규 0 10419 2011-01-05
228 자유글마당 멧돼지가 도망간 이유 정선규 0 10572 2011-01-04
227 시.시조 생각 정선규 0 10241 2011-01-04
226 자유글마당 구름 찢어지는 날 정선규 0 10689 2011-01-01
225 시.시조 사랑의 맥 정선규 0 10331 2010-12-31
224 자유글마당 두 아이의 싸움 정선규 0 10500 2010-12-28
223 시.시조 내일 정선규 0 11019 2010-12-28
91 | 92 | 93 | 94 | 95 | 96 | 97 | 98 | 99 | 10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