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희망진료센터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7999 등록일: 2015-03-06

희망진료센터

) --> 

대낮부터 술에 취해 쓰러져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신호등 코앞인데 불법 횡단하는 사람이 있고 노상에서

나물을 파는 할머니 그리고 버스를 기다리는 즐비한 사람들

사람이 풍경이다.

그렇다면 오늘 가장 안타까운 풍경을 연출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희망진료센터가 보이고 몸이 아파서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한

사람들이 풀빵구리 드나들 듯 오고 가는 데 누구일까.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람들 몸이 아파도 돈이 없어 병원 문턱에도

갈 수 없는 사람 그들의 건강을 돌보아 주는 무료 진료소의 삶을 방목하고

있다.

) --> 

댓글 : 0
이전글 생각의 꿈
다음글 그 날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897 소쩍새 정선규 0 10402 2013-09-06
896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33 정선규 0 9647 2013-09-05
895 수필 세월의 편지 정선규 0 10051 2013-09-02
894 철거 정선규 0 10282 2013-08-29
893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32 정선규 0 10160 2013-08-28
892 수필 일상의 밖에서 정선규 0 10213 2013-08-27
891 졸음 정선규 0 10634 2013-08-23
890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31 정선규 0 9951 2013-08-22
889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정선규 0 9450 2013-08-20
888 수필 꿈과 현실 속에서 정선규 0 9266 2013-08-16
887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29 정선규 0 9029 2013-08-11
886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구원의 문법 28 정선규 0 9334 2013-08-04
885 이명 정선규 0 9671 2013-08-03
884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신의 문법 26 정선규 0 8908 2013-08-02
883 수필 꽃 머리맡에서 정선규 0 9022 2013-07-31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