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희망진료센터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7997 등록일: 2015-03-06

희망진료센터

) --> 

대낮부터 술에 취해 쓰러져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신호등 코앞인데 불법 횡단하는 사람이 있고 노상에서

나물을 파는 할머니 그리고 버스를 기다리는 즐비한 사람들

사람이 풍경이다.

그렇다면 오늘 가장 안타까운 풍경을 연출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희망진료센터가 보이고 몸이 아파서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한

사람들이 풀빵구리 드나들 듯 오고 가는 데 누구일까.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람들 몸이 아파도 돈이 없어 병원 문턱에도

갈 수 없는 사람 그들의 건강을 돌보아 주는 무료 진료소의 삶을 방목하고

있다.

) --> 

댓글 : 0
이전글 생각의 꿈
다음글 그 날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28 메모.비망록 꿈... 정선규 0 15167 2010-11-03
127 시.시조 꽃을 꺾다 정선규 0 11833 2010-11-03
126 자유글마당 둘이 합쳐 일곱 자리 정선규 0 11148 2010-11-01
125 시.시조 마음 길 정선규 0 11491 2010-10-31
124 시.시조 시향의 동정 정선규 0 11326 2010-10-30
123 자유글마당 아버지의 유언 정선규 0 10747 2010-10-30
122 자유글마당 찐빵가게 사장과의 데이트 정선규 0 11142 2010-10-30
121 자유글마당 시인의 부부싸움 정선규 0 11442 2010-10-29
120 시.시조 골목길 정선규 0 12354 2010-10-29
119 자유글마당 담배 끊는 이야기 정선규 0 12002 2010-10-28
118 자유글마당 비외는 나무 정선규 0 12184 2010-10-28
117 시.시조 험한 세상에도 꿈이 있다 정선규 0 12105 2010-10-28
116 메모.비망록 그를 화나게 하다 정선규 0 12200 2010-10-27
115 자유글마당 소년의 비밀 정선규 0 12022 2010-10-27
114 시.시조 엄마의 바다 정선규 0 11947 2010-10-27
101 | 102 | 103 | 104 | 105 | 106 | 107 | 108 | 109 | 11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