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산길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8303 등록일: 2015-01-30
산길
눈이 내린 소나무에서 눈을 빼고나니 정말 산은 외롭고 말 없이 경이롭고 빼어나게 출중한 뼈대를 갖추어 놓고 많은 사람들이 오르고 내리며 할 때 어쩔 수 없이 맛보는 우월감에서 저열감까지 달려간다. 그래서 산을 올렸다가 내려오는 사람들 속에 끝없이 오르는 온도 그 오르가슴을 느꼈다가도 버럭 변덕이 심하게 저열감에 빠져 한 숨만 푹푹 쉬는데 그렇지 소나무 위에서 노래하는 산새를 바라보다가 귀로 듣고 눈으로 보아 알아 깨닫아 설레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의 온도를 다 측정하여 숨을 쉬고 있었다.
댓글 : 0
이전글
다음글 시편 18편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527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4195 2022-08-31
1526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4082 2022-08-30
1525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3919 2022-08-29
1524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4017 2022-08-25
1523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3877 2022-08-24
1522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3989 2022-08-23
1521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3724 2022-08-22
1520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3657 2022-08-20
1519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3631 2022-08-19
1518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3799 2022-08-18
1517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3888 2022-08-17
1516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3594 2022-08-16
1515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3808 2022-08-15
1514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3945 2022-08-13
1513 자유글마당 시편을 묵상하며 정선규 0 3938 2022-08-12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