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 문인서재 / 문학관.com / 문인.com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문인.com
작가별 서재
김성열 시인
김소해 시인
김순녀 소설가
김진수 큰길 작가
김철기 시인
류금선 시인
문재학 시인
민문자 시인
배성근 시인
변영희 소설가
송귀영 시인
안재동 시인
양봉선 아동문학가
오낙율 시인
윤이현 작가
이기호 시인
이영지 시인
이정승 소설가
이룻 이정님 시인
이창원(법성) 시인
정선규 시인
정태운 시인 문학관
채영선 작가
하태수 시인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시편 16편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7395 등록일: 2015-01-23

시편 16

) -->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라.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서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 --> 

요약

본 시는 일차적으로 하나님과 끊을려야 끊을 수 없는 관계하에서 자신의 구원을 확신한 다윗의 금언 시(金言 時)이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장차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예언한 메시아 예언 시이다.

5절 분깃 : 상속의 개념을 나타내는 용어로서, 하나님과 부자(父子) 관계에 있음을 시사한다. 하나님이 그의 삶의 터전이요, 그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신다는 뜻이다.

) --> 

해설

시의 상반부와 하반부의 관계는 끊을 수 없는 시인과 하나님의 관계를 끈끈하게 나타내주고 있다. 마치 전제와 명제라고나 할까. 상반부와 하반부 사이에서 진동이 일어난다.

산수로 보면 어느 한쪽은 크거나 작거나 혹은 같다는 이미지를 갖는다.

예언 시의 특징은 시어에 있다.

4절 하반부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8절 하반부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9절 하반부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10절 하반부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라.

하나님과 시인의 끊을 수 없는 관계 속에서 미래의 일을 훤하게 내다보듯이 끌어다놓았다. 다시 말해서 그렇게 될 줄로 믿고 믿음으로 밀어붙인다고 할까.

그렇게 될 줄로 믿고 마음에 그 일이 일어날 것을 알고 바라본다고 할까.

) --> 

댓글 : 0
이전글
다음글 바뀐 이름
번호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835 수필 사람아! 이 사람아! 정선규 0 9677 2013-05-17
834 내 마음의 보푸라기 정선규 0 10408 2013-05-16
833 수필 그리움으로 피는 꽃 정선규 0 9594 2013-05-14
832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신의 문법 10 정선규 0 9215 2013-05-13
831 쪽달 정선규 0 9575 2013-05-10
830 자유글마당 시편 2장을 마치면서(분석을 해보았다) 정선규 0 9590 2013-05-09
829 수필 영주 서천에서 정선규 0 9899 2013-05-08
828 빗 결 정선규 0 10245 2013-05-07
827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신의 문법 시편 1장을 마치면서 정선규 0 10410 2013-05-07
826 자유글마당 신의 문학, 신의 문법 시편 2장 정선규 0 10142 2013-05-06
825 수필 향기나는 선물 정선규 0 9875 2013-05-05
824 수필 성일곱창 정선규 0 9932 2013-05-01
823 신호등 정선규 0 10001 2013-04-30
822 치통의 새벽 정선규 0 9870 2013-04-28
821 영주 서천에서 정선규 0 9576 2013-04-28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이 사이트는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문인 개인서재)입니다
사이트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Contact Us ☎(H.P)010-5151-1482 | dsb@hanmail.net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73-3, 일이삼타운 2동 2층 252호 (구로소방서 건너편)
⊙우편안내 (주의) ▶책자는 이곳에서 접수가 안됩니다. 발송전 반드시 전화나 메일로 먼저 연락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