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노란 보따리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9192 등록일: 2014-12-05
노란 보따리
우리 집 돌담을 따라 누가 밤새워 가면서 저토록
노란 물건을 싸놓았을까 보기에도 아까운 대여섯 개의
꾸러미가 가지런히 놓여 있다 .
오늘은 유난히 매미 울음소리가 애달픈 것이
사각사각 배라도 갉아 먹어야만 할 듯하더니
저 보따리 누가 따갈까 싶었는가 보구나 .
어쩜 저렇게도 예쁘고 노랗게 잘 꾸려놓았는지
올가을 꼭 내 집 마련하여 이사 가야 할 삶의 여지를 사윈다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342
메모.비망록
요즘
정선규
0
10516
2011-03-21
341
자유글마당
밤 따는 남자
정선규
0
10104
2011-03-21
340
시.시조
변신
정선규
0
10529
2011-03-21
339
시.시조
비 천국
정선규
0
10480
2011-03-20
338
자유글마당
남의 대문 앞에서
정선규
0
10492
2011-03-20
337
자유글마당
봄...
정선규
0
10207
2011-03-19
336
시.시조
우산 밝히며
정선규
0
10486
2011-03-19
335
자유글마당
내가 네 나무가 되어 줄게
정선규
0
10338
2011-03-18
334
시.시조
길 다방
정선규
0
10607
2011-03-18
333
시.시조
잠꼬대
정선규
0
11109
2011-03-17
332
자유글마당
말도 안 되는 소리
정선규
0
10898
2011-03-17
331
시.시조
물 비단
정선규
0
10499
2011-03-16
330
자유글마당
하늘은 핼쑥해졌다
정선규
0
10012
2011-03-15
329
시.시조
그녀
정선규
0
10379
2011-03-15
328
시.시조
계절의 품위
정선규
0
10846
2011-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