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강아지풀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0541 등록일: 2014-10-17
강아지풀
) -->
봄비 내리던 어느 날 밤 뽀송뽀송 이제 막 피어나 흔들기 시작한
꼬리에 맑은 옥돌이 차돌박이처럼 꼭꼭 숨어 박혀버린 강아지
그 수공예는 어떻게 보면 고슴도치 털 자락 같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수많은 털 중에 아주 빼어나면서도 단비에 젖어 외로움에 못 이겨 살랑살랑
외로움을 노래하는 듯 했다 .
혹여 유기 견은 아닐까 .
누가 버렸을까 .
하지만 누가 버린 것도 아니고 봄 안에서 싱그럽게 자라는 멋이었다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627
시
행복
정선규
0
11284
2011-12-29
626
시
가끔은
정선규
0
11136
2011-12-28
625
시
별꽃
정선규
0
11451
2011-12-27
624
시
김치
정선규
0
11345
2011-12-26
623
시
내 마음의 풍경
정선규
0
11208
2011-12-25
622
시
내 마음의 풍속
정선규
0
10964
2011-12-23
621
메모.비망록
신의 문학, 신의 문법 2
정선규
0
9815
2011-12-21
620
시
침묵의 강
정선규
0
10410
2011-12-21
619
시
은혜의 소리
정선규
0
10780
2011-12-20
618
시
시간 속에서
정선규
0
10637
2011-12-19
617
수필
그리움은 나를 만들고
정선규
0
10250
2011-12-18
616
수필
포장마차 추억
정선규
0
10164
2011-12-17
615
시
착각일지라도
정선규
0
10731
2011-12-16
614
시
삶과 죽음
정선규
0
10604
2011-12-15
613
시
꽃향기
정선규
0
11435
2011-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