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강아지풀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0525 등록일: 2014-10-17
강아지풀
) -->
봄비 내리던 어느 날 밤 뽀송뽀송 이제 막 피어나 흔들기 시작한
꼬리에 맑은 옥돌이 차돌박이처럼 꼭꼭 숨어 박혀버린 강아지
그 수공예는 어떻게 보면 고슴도치 털 자락 같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수많은 털 중에 아주 빼어나면서도 단비에 젖어 외로움에 못 이겨 살랑살랑
외로움을 노래하는 듯 했다 .
혹여 유기 견은 아닐까 .
누가 버렸을까 .
하지만 누가 버린 것도 아니고 봄 안에서 싱그럽게 자라는 멋이었다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792
시
감나무 햇살
정선규
0
11859
2013-02-11
791
수필
입체적인 세상
정선규
0
11609
2013-02-11
790
수필
소녀야!
정선규
0
11855
2013-02-11
789
수필
꽃집에서의 삶의 향기
정선규
0
11517
2013-02-11
788
자유글마당
바뀐 이름
정선규
0
11326
2013-02-11
787
시
묵상
정선규
0
12272
2012-12-09
786
시
당신은
정선규
0
12454
2012-12-09
785
시
나의 긴말
정선규
0
12303
2012-12-07
784
시
막내
정선규
0
12099
2012-12-04
783
시
예의
정선규
0
12256
2012-12-04
782
시
가을에서 겨울사이
정선규
0
12388
2012-12-04
781
시
핑계
정선규
0
12005
2012-11-26
780
시
그 남자
정선규
0
11984
2012-11-19
779
수필
자기를 실현하는 사람들
정선규
0
12297
2012-11-13
778
시
가을밤의 서사 곡
정선규
0
12964
201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