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대한민국 사이버문학관
▲이효석문학관
정선규 시인의 작품읽기
정선규 시인
강아지풀
작성자: 정선규
추천: 0건
조회: 10435 등록일: 2014-10-17
강아지풀
) -->
봄비 내리던 어느 날 밤 뽀송뽀송 이제 막 피어나 흔들기 시작한
꼬리에 맑은 옥돌이 차돌박이처럼 꼭꼭 숨어 박혀버린 강아지
그 수공예는 어떻게 보면 고슴도치 털 자락 같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수많은 털 중에 아주 빼어나면서도 단비에 젖어 외로움에 못 이겨 살랑살랑
외로움을 노래하는 듯 했다 .
혹여 유기 견은 아닐까 .
누가 버렸을까 .
하지만 누가 버린 것도 아니고 봄 안에서 싱그럽게 자라는 멋이었다 .
번호
전체분류 프로필 시 수필 시.시조 소설 평론 메모.비망록 자유글마당 시조 동시 동화 희곡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1287
수필
책임은 소통이다.
정선규
0
4673
2017-03-14
1286
수필
우리 어머니
정선규
0
4740
2017-03-07
1285
시
감나무 햇살
정선규
0
4728
2017-03-07
1284
수필
엄마를 찾아서
정선규
0
4559
2017-02-28
1283
시
가을빛 사연
정선규
0
4522
2017-02-28
1282
수필
사는 게 무엇이기에
정선규
0
4299
2017-02-21
1281
시
오늘
정선규
0
4478
2017-02-21
1280
수필
사랑합니다.
정선규
0
4611
2017-02-16
1279
시
삶...
정선규
0
4728
2017-02-16
1278
시
하늘의 고구마
정선규
0
4765
2017-02-07
1277
수필
우리 어머니
정선규
0
4717
2017-02-07
1276
시
햇살 아래
정선규
0
4568
2017-01-31
1275
수필
세월의 편지
정선규
0
4426
2017-01-31
1274
수필
불날 뻔했어요
정선규
0
4748
2017-01-24
1273
시
꽃의 일기
정선규
0
4581
2017-01-24